일기장 (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도를 시작하며 2024년도에는 많은 일이 일어났다.AMD에서 잘 마치고 나오고, 마이크로소프트 미국으로 인턴도 가보고, 그사이에 친구들을 만나고, 토론토로 돌아와서 장학금도 받고, 그리고 리턴오퍼도 받고... 정말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솔직히 난 잘 될줄 알았다.모든사람들이 난 항상 긍정적이라고 하는데, 이건 정말 좋은 DNA같다. 우리 엄마 아빠는 언제나 긍정적이게 사고하는법을 가르쳐줬기 때문에 내가 포기하지 않았나보다.완벽하지 않아도 포기만 하지않으면 언젠간 내가 원하는걸 가질수 있다는 걸 알았다. 솔직히 잘된거? 지금 현재상태에 만족하는거? 솔직히 난 알고 있었다. 난 언젠가 잘될 놈이라고, 될놈 될이라고.난 될놈이라고.난 정말로 좋은 운명을 타고났다고.난 모든걸 할수 있다고. 내 꿈이 그렇게 말해주는걸? .. 2023년도를 마치며 2023년도가 끝났다니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나이를 더 먹은게 실감이 나는게, 요즘에 몸이 더 많이 삐그덕 거린다. 아무래도 이제부터 멀티 비타민 먹어야할것 같다. 2023년도는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다. AMD에서 인턴으로 일 시작한지 8개월 이나 지났지만 나는 5월 1일이 어제같다. 그동안 많은 걸 했고 많은걸 봐왔다. 일 적으론, 윗 사람들은 아무래도 열심히하고 노력하고 잘하는 얘를 선호하는 것 같다. 열심히 미친듯이 하고, 그걸 만들어내기 노력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은 것 같다. 물론 잘도 해야하지만. 일 열심히하면서 팀내에 있는 사람들한테 인정도 받고, 매니저한테도 인정 받고, 내 프로그램도 프로덕션에 올라가고... 정말 뜻 깊었던 8개월이었다. 이제 조금은 짬빠가 생겨서, 이제 뭘 어디서 어.. 2023 기록 보관-1 UofT 3학년 파이널 끝 2023-4월-27일 3학년이 끝났다 1학기땐 인터뷰 + 5과목 + 과외 2학기땐 인터뷰 + 6과목 + 과외 하느라 진짜 죽을뻔 했다 재수강 하느라 진짜 어셈블리에 학을 땐다.. 응급실도 1학기-2학기 3학년내내 엄청 갔다 한 8개월에 한 응급실 3번 가고 병원은 6번이나 간듯 명훈이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어 과일이랑 홍차 몸 기력화복 온도계.. 다 사주고.. 나 얘 없었으면 진짜 타이레놀 이런것도 못먹고 40도인채도 모르고 진짜 죽었을듯하다.. 식은땀이랑 너무너무 아파서 진짜 누가 기절 시켜 주면 좋겠다 생각이 들정도로 아팠음 너무너무 아파서 잠을 자고 싶어도 너무 아프니까 숨도 고르게 쉴려해도 못쉬고 컥컥 거리면서 눈물만 흘렸음. 눈물이 하도 나서 베게까지 축축해졌는데 너무너.. 아빠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욪므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빠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아빠랑 같이 오랜만에 청계천을 걸었다 햇빛뒤에 모습을 감춘 아빠의 주름과 몽고버섯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아빠의 늙음과 힘듬이 선뜻 보여서, 밤에 엉엉 울었다. 미칠듯이 울었지만, 내심 티를안냈다. 가슴에서 불이 올라온다. 난 이렇게 살고싶지않다. 지금 많이 아픕니다 ㅠ 5일 내내 독감에 걸려서 힘듭니다 ㅠ 블로그 수정해야할께 많고 업로드 해야할께 많아용 ㅠㅠ 참 아이러니 하다 참으로도 세상은 아이러니 하다. 지구가 아니라 인간이 사는 세상 말이다. 인간으로 이뤄진 사회는 엄청나게도 복잡한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엄청나게 간단한 것을 알아차릴수 있을것이다. 많은 학자들 (주로 심리학자, 경제학자, 생물학자 등)은 인간의 본성을 꿰뚫기를 원하였다. 인간은 어떤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가에 대하여 말이다. 주로 지금 경제 이론은 인간은 한없이 자기에게만 이기적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였으며, 지금의 생물 이론은 인간은 후대의 자손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서 후손을 위해 이기적이라고 하고있으며, 또 다른 학자들은 인간은 원래부터 악이 였으며, 사회의 규율을 받아들이면서 적응이 되어간다고 하였다. 나는 생각한다. 인간은 한없이도 이기적이면서도 이기적이.. 인생 조언을 해주는 사람을 찾기에는 너무나도 나이를 먹었다. 아직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은 귀엽게 봐줄만 하다. 하지만 내 주위에는 내가 마음을 닫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부모님한테도 마음을 닫고 살고 지금은 최대한 내 감정을 죽이면서 살았다. 그러니 내가 어디 편하게 마음 열고 이야기 하겠는가? 나만 그러겠는가. 우리 부모님도 그러겠지. 사람 사는게 엄청나게 외롭고 힘들다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봤다. 방금 전에 말이다. 먼저 내가 무의식적으로 맘에 들지 않았던 나의 단점을 말하겠다. 1.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2. 아침에 일어나서 유튜브 보기 3.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는것 4. 어느것도 열정적이게 하지않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 5. 근육량이 현저히 줄어든 내 몸 이렇게 따져보면 내가 할일은 간단했다. 1. 아침에 7시 반에는 일어..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느꼈을때 어릴때는 시간의 가속도라는 말을 체감 할수 없었다. 그저 한낱 어른들의 불평이라 생각하였고, 나는 영원히 시간의 흐름에서 제외 대상인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공평했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내 인생을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중학교에서 무수히 많고 작은 실패와 실수를 겪어왔으며, 그게 내 강인한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준비되지 않은 덕에 엄청난 고생과 그리고 큰 실패를 겪였다. 그것은 쓰라리고 쓰라린 좌절감과 한때는 계속 죽고싶다는 생각도했다. 부모님은 나를 좋은쪽으로 다그칠려고 했지만, 나는 그때 엄청나게 나약했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뻔했다. 그래서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친구에게 유서를 쓰다가 지워보기도 하였다. 쓰라.. 이전 1 다음